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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예비맘 2020. 3. 20. 10:36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
보건소에 임신부 등록을 하면 산모수첩을 발급해준다. 산모수첩으로 구청에서 제공하는 라마즈 교실 수강, 철분제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의 좋은점
출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산부인과를 이용할 경우 초음파 검사비용을 비롯하여 기형아 검사비(모세 혈청 트리플 검사), 당뇨 검사비 등 항목바다 기본 검사비가 들어간다.
철분제도 구매해야한다.
반면 보건소는 모두 무료이고, 임신 초기부터 보건소 진료를 이용할 경우 임신 기간 동안 진료와 관련한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질 좋은 서비스 제공.
산전체조교실, 모유수유고실 등 출산 준비 무료 강좌의 경우 종합병원 전문의 등 대부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다.
시설도 웬만한 병원보다 깔끔한 곳이 많다.
초음파 기자재가 없는 보건소의 경우 관내에 제휴된 산부인과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나눠주기도 한다.
단, 지방자치단체마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하기 전에 가까운 지역 보건소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겠다.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
1. 임신부 산전,산후 관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기형아 검사 등 임신 기간 중에 필요한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철분제,비타민제 등 임신 기간 중에 필요한 영양제도 준다.
2. 선천성 대사 이상 검진
생후 3~7개월 된 신생아를 대상으로 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검진한다.
3. 충진 및 기형아 검사
임신 8~12주에 풍진검사를 하고, 16~20주에 기형아 검사를 한다.
4. 예방접종
6세 이해 영유아에게 필요한 기본 예방접종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가져가야 한다.
산모수첩에 표시된 개월별 예방저종 종류와 시기를 참고한다.
0~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6개월~1년 단위로 기초 건강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이용시 주의할 점
주민등록증과 산모수첩을꼭 지참해야 한다.
풍진이나 기형아 검사 등은 지역구 내에 살고 있는 임산부에 한해 받을 수 있으므로, 실제로 거주하는 주소와 임신 주수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가야한다.
기형아 검사는 임신 16주가 지난 뒤에 검사해야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기 때문에 임신 주수가 정확하지 않다면, 산부인과 전문 병원에서 미리 정확한 임신 주수를 확인하고 가야겠다
질식 초음파 검사는 NO.
보건소에서 하는 초음파 검사는 복부 초음파검사, 아기집이 생기는 임신 9~10주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다.
그 전에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이용해 질식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한다.
분만도 산부인과를 이용해야 한다.
산부인과 진료와 병행한다.
임신부의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기형아를 분만한 경험이 있거나 유전질환 가족력이 있는 임산부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진료에만 의지하지 않고,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함께 이용하는것이 안전하겠다.
임신 전 생리가 불규칙한 편이었다면, 정확한 출산 예정일을 추정하기 위해 초기에 산부인과 전문병원 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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