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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초기 트러블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예비맘 2020. 3. 25. 20:34

     

    임신 초기의 트러블

     

    아랫배가 땅기거나 현기증이 생기는 등 임신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에는 위험의 신호도 있다.

    일반적인 증상 중 서둘러 진찰을 받아야 하는 위험의 신호에는 어떤 게 있을까?

     

     

     

     

    출혈이 있는 이상 증세

    아랫배가 땅기고 묵직하다.

    배가 땅기면서 출혈 증세가 보인다면, 유산일 가능성이 높다.

    임신 초기 유산은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일단 소량이라도 출혈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자.

     

    복통이 너무 심하다.

    자궁외임신인 경우 복통이 심하며 쉽게 유산되거나 난관이 파열될 수 있다.

    출혈이 심하지 않더라도 난관이 파열되면 갑자기 배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있다.

    자궁질부가 헐거나 빨갛게 되면서 출혈이 있는 상태로 자궁질부미란이라고 한다.

    대부분 자궁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져서 나타나게 되는데, 통증은 없지만 질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성관계 시 출혈이 있다.

    임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심하면 진찰을 받는다.

     

    조금만 무리해도 출혈이 난다면?

    자궁경관에 양성종양이 있는 자궁경관폴립을 의심한다.

    이 경우 조금만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성관계를 한 후에도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수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악성종양인 경우도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본다.

     

    배변이 힘들고 통증이 있다.

    변비 증상이 있었다면 치질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는다.

    임신 중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방치하면 출산할 때 악화될 수 있으니 미리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겠다.

     

    빈뇨와 잔뇨감이 있다면?

    방광염에 걸리면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다.

    심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약물과 식이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방치하면 신우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임신 중에 신우염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치료되지만,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임신부와 태아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임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구토를 하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하복부의 통증은 없지만, 심한 구토가 오랫동안 계속되어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면, 포상기태를 의심할 수 있다.

    융모가 이상을 일으켜 포도송이 같은 작은 수포로 자궁이 가득 차는 것인데, 검붉은색의 분비물이 조금씩 계속해서 흘러나오기도 한다.

    즉시 입원해서 자궁 속을 완전히 비워내야 한다.

    다음 임신 시 90% 이상 정상 임신이 되고, 불임은 되지 않는다.

     

     

    출혈이 없는 이상 증세

    자주 현기증이 난다.

    임신부는 혈압의 변화가 심하고, 섭취하는 음식 중 많은 양을 태아에게 빼앗기므로, 혈당이 금세 떨어지게 된다.

    앉았다 일어설 때나, 공복일 때 저혈당성 현기증이 자주 나타난다.

     

    배가 당기고 통증이 심하다.

    충수염일 수 있는데, 평상시와 다른 통증이거나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병원에 간다.

    통증이 심할 땐 일단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심해진다면 바로 병원으로 간다.

     

    배를 잡아당기는듯한 통증.

    난소낭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각증세가 약해서 산부인과 내진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 없는데, 낭종 크기에 따라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신 초기에 생긴 낭종은 4~5개월이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외음부가 가렵다.

    질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가려움증이 있거나 통증이 동반될 때는 세균 감염에 의한 칸디다 질염일 가능성이 높다.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조산이 되거나 세균의 종류에 따라 태아에게도 감염 되어 유산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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