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초기(2~3개월) 생활 속 건강 챙기는 법예비맘 2020. 3. 24. 21:32
임신초기 생활 속 건강 챙기는 법
면 소재의 흰색 옷을 입는다.
속옷은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로 된 것이 좋고, 되도록이면 배를 덮어주는 것이 좋다.
임산부는 태아를 위해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흰색이나 연한 색의 속옷을 입어야 질 분비물과 출혈의 차이를 금방 발견해낼 수 있다.
조금의 출혈이라도 있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무리하게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
피곤할 정도로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서서 일을 하면 배와 허리에 무리가 가서 자궁이 수축될 수 있기에 틈틈이 쉬어가면서 일을 하고, 화장실 청소나 베란다 청소처럼 힘이 많이 드는 일은 다른 사람(ex) 남편)에게 부탁할 것.
배가 뭉치는 등 이상 증상이 생기면 모든 일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성관계는 되도록 피한다.
임신 11주까지는 되도록이면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겉으로 드러나는 징후가 없기 때문에 남편은 일상적인 성관계를 요구할 수 있지만, 임신부의 몸은 최고로 예민할 때이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신경질이 많아질 때이므로, 성관계를 자주 하기 보다는, 부부간의 대화를 늘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겠다.
혹시 부부관계를 하게 되더라도 음경이 질 안에 깊이 삽입되면 자궁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시간은 짧게, 횟수도 줄인다.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손가락을 질 안에 넣는 것도 피한다.
임신 기간, 뱃속에 아기를 열 달 품는 그 기간, 충분히 안 하고도 살 수 있다는 게 내 생각. 굳이 위험이 있는 걸 감수하면서 까지 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하자.
전철이나 버스는 혼잡해서 사람들과 이리 저리 부딪힐 수 있고, 배에 충격을 줄 수 있어 몸이 피로해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하고, 극장이나 백화점처럼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 갈 때는 덜 붐비는 시간대를 이용한다.
편안한 태교음악을 듣는다.
태아의 청각기능이 발달하기 때문에 엄마가 듣는 소리를 태아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편안하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 태아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 시기에 가장 적당한 음악은 엄마의 심장 박동수와 비슷한 클래식이지만, 억지로 들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게 좋겠다.
태교를 위해 그림책을 읽거나 가벼운 명상을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태교 음악 감상하는 법
✔ 꼭 클래식을 들을 필요는 없다.
클래식 음악이 태교에 좋은건 엄마의 심장 박동수(약 72)와 리듬, 템포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즐겁게 듣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음악의 장르를 특별히 가릴 필요는 없다.
✔ 태아 지능 계발을 위해 듣지 마라.
음악 태교를 한다고 아이가 천재가 되는 건 아니다. 태아의 지능 발달을 위해 음악 감상을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면 오히려 엄마에게 스트레스가 되어 효과가 없을 수 있다.
✔ 편안한 마음으로 듣는다.
볼륨은 작게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여유를 즐기면서 태교음악을 듣는다.
집안에 잔잔하게 틀어놓으면 좋다.
'예비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비 아빠가 해야 할 일 (0) 2020.03.26 임신 초기 트러블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0) 2020.03.25 쌍둥이 임신에 대하여 (0) 2020.03.23 기형아 검사에 대하여 (0) 2020.03.22 임산부 검진 및 검사 (0) 202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