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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와 컨디션 조절하기예비맘 2020. 5. 3. 14:33
출산 준비와 컨디션 조절
출산이 가까워지면 아기를 만날 기대감과 함께 진통이나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분만을 기다리며 출산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호흡법 등을 꾸준히 연습하고 출산 후에 필요한 준비물도 미리 점검한다.
출산을 위한 컨디션 조절
분만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나 소화불량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임신 10개월에 들어서면 아기가 밑으로 내려가면서 위에 부담이 줄어 식욕이 당기게 되므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기 쉽다. 과식이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살이 찌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출산 당일에는 소화하기 쉽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출산 때 관장을 하지만, 가능한 한 변비를 막을 수 있도록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자. 초산인 경우, 중간에 응급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볍게 식사를 한다. 출산 예정일 2~3주 전부터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도 중요하지만 걷는 운동이 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분만 예정일이 가까워질수록 언제 출산할지 모르니 샤워를 매일 하고 외음부의 청결에 특히 신경 쓴다.
출산 계획서 작성
출산 계획서를 작성한다. 출산 전에 내가 원하는 것, 준비할 것을 꼼꼼히 정리해 놓으면 그만큼 특별하고 편안한 출산이 될 수 있다. 계획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좀 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출산을 위해서이다. 임신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아기의 건강과 안전이다. 항상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 기본정보: 본인 이름, 산부인과 주치의 이름, 출산 병원, 출산 예정일
입원 가방 챙기기
막상 진통이 시작되고 급하게 병원에 입원하면 잊고 가는 물건이 생긴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출산 준비물을 미리 챙겨둔다. 급히 병원으로 가야 할 때는 입원에 꼭 필요한 산모 수첩, 건강보험증, 진찰권, 도장, 약간의 현금 등을 챙긴다 출발 직전에 다시 한번 체크한다. 갈이 입을 옷이나 복대, 아기 용품 등 출산 당시에 필요하지 않거나 부피가 큰 것은 가족들에게 가져오도록 부탁한다.
입원 시 필요한 것
- 건강보험증, 모자 보건 수첩, 신분증, 병원 진찰권 :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정기 검진 때마다 사용하는 것들이므로 작은 손가방에 잘 챙겨 두고, 임신 말기에는 외출할 때도 항상 가지고 다닌다.
- 휴대전화, 산모수첩, 도장
- 신용카드 외에 입원 중 비상금으로 10~20만 원의 현금을 준비한다.
- 초점 달린 시계 : 진통 시간과 간격을 재고, 분만 진행 과정을 체크하기 위해 필요하다 숫자와 바늘이 커서 눈에 잘 보이는 것으로 준비한다.
입원 중 필요한 것
산모가 입을 속옷, 풀산 후 오한이나 찬 기운을 막아 줄 여분의 옷과 양말 등이 필요하다. 수유를 위한 유축기, 가제 손수건 등도 준비한다.
아기에게 필요한 출산용품 체크리스트
- 의류 : 배냇저고리 2~3장, 속내의 2~3벌, 손싸개, 발싸개 2켤레, 우주복 1벌, 모자 1개, 턱받이 2~4장
- 침구용품 : 이불,요 1세트, 속싸개 2~3장, 겉싸개 보낭 1개, 베개 2개, 방수요 2개, 아기 띠 1개
- 수유용품 : 젖병 3~4개, 젖꼭지 3~4개, 젖병 세정제 2켤레, 젖병 세척솔 1개, 소독기 1개, 보온병 1개, 유축기 1개, 분유케이스 1개
- 목욕용품 : 가제수건 1세트, 체온계 1개, 아기 욕조 1개, 목욕 타월 2개, 로션, 오일, 파우더, 비누 1개, 손톱 가위 1개, 면봉 1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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