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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즈분만에 대하여
    예비맘 2020. 4. 14. 19:40

     

    라마즈분만에 대하여

     

     

    라마즈 분만이란?

    분만 시 고통을 주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신 예방적인 방법이다. 분만 시 통증은 조건반사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각종 훈련을 통해 조건반사의 연결 통로를 차단하면 진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증 완화법은 크게 연상, 호흡, 이완의 3가지가 있고, 제왕절개가 아닌 모든 분만법과 병행할 수 있다.

     

     

     

     

     

     

    임신 중기부터 연습한다

    종합병원이나 산부인과 전문병원 등에서 라마즈 교실을 많이 열고 있다. 임신 7~8개월부터 교육을 시작하고, 호흡법을 먼저 배우게 된다. 4~5주 과정으로 매주 2시간씩 남편과 함께 호흡과 신체 이완 운동을 배우고 연습한다.

     

    출산까지 남편과 함께 한다

    근육을 이완시켜주거나 호흡수를 체크하는 것은 보호자인 남편의 역할이다. 남편이 훈련 과정부터 분만까지 참여한다.

     

    훈련을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호흡법과 연상, 신체의 이완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분만 중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라마즈 분만 실전

    01 연상법

    기분 좋은 상황을 연상하며 통증에 대한 감각을 감소시킨다. 즐거운 생각을 해서 신체의 엔돌핀 수치를 높이고 진통제를 맞은 것 같은 효과를 보는 것이다. 자신만의 연상 기재를 찾아 꾸준히 훈련하고 반복해보자.

     

    02 호흡법

    흉식호흡이 기본이다. 태아와 산모의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해주고, 근육 이완을 돕는다. 진통에 집중된 신경을 호흡쪽으로 분산시켜 진통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 자궁구가 3cm 정도 열렸을 때 :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준비기 호흡을 한다. 들이쉬고 내쉬는 숨의 길이를 같게 하여 1분에 12회 정도의 완만한 호흡을 실시한다.
    • 자궁구가 3~8cm 정도 열렸을 때 : 빠른 흉식호흡을 한다. 코로 호흡하게 되는데, 준비기 호흡보다는 빠르고 얕게 한다. 들이쉬고 내쉬는 숨의 길이는 같게 한다. 호흡의 수가 정상 호흡보다 1.5~2배가량 많아야 한다.
    • 자궁구가 10cm 정도 열렸을 때 : 세 번에 한 번씩 한숨 쉬는 듯한 호흡을 한다. 두 번은 짧게, 한 번은 조금 길게, 입모양을 히, 히, 후 하면서 세 번째 호흡은 깊게 내쉰다.
    • 자궁구가 완전히 열렸을 때 : 진통이 심해지면 심호흡을 크게 하여 숨을 들이마신 후 입을 다물고 배 아래에 힘을 준다. 숨을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참았다가 다시 숨을 크게 들이마셔 바로 참는다. 또다시 힘주기를 반복한다. 한 번의 진통에 3~5회 정도 반복하면 힘주기도 좋고 통증도 덜 느끼게 된다.

     

    03 이완법

    진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통증 때문에 온몸이 경직되기가 쉽다. 이는 자궁구가 열리는데 방해가 되므로 이완법을 알아두면 좋다. 자궁구가 빨리 열려 진통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근육의 긴장을 풀기가 쉽지 않으므로 매일 꾸준히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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