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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후기에 숙면하는 법
    예비맘 2020. 3. 31. 22:11

     


     

    임신 후기에 숙면하는 법

    볼록해진 배는 어느 쪽으로 누워도 편치가 않다. 막달이 다가올수록 잠들기는 어렵고 잠을 잘 못자면 신체트러블이 가중되기가 쉽다. 잠못 이루는 임신부를 위한 잠 잘 드는 법을 알아보자.

     

     

     

     

     

    잠을 잘 자야 하는 이유

    태아의 성장을 좌우한다

    임산부가 잠을 잘 자야지 심신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안정적인 태내 환경이 만들어진다. 편안한 태내 환경에서 태아가 잠을 잘 자야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어 태아의 서장과 발달을 돕는다.

     

    임신 트러블을 예방한다

    임신부에게 잠이 부족하면 부종과 허리 통증, 두통 등 각종 임신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

    임신 후기에는 초기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임신 중 잠을 잘 자려면?

    산책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한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지만 집 안에만 있거나 집에서도 적당히 집안일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한다.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긴장을 풀어주고 기분전환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적당한 피로감을 주어 잠이 잘 오게 해준다.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에 샤워한다.

    근육이 풀리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

    10~20분 정도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면 자궁의 수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30분 이상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피한다.

    샤워 후에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재빨리 물기를 닦는다.

     

    잠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킨다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놓아야 규칙적인 생활이 이루어져 피로도 덜하고 잠도 잘 잘 수 있다.

    저녁 식사 이후 독서나 목욕 등 시간 순서를 정해놓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저녁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노력한다.

    임신 후기에는 그렇지 않아도 소변의 양이 늘어나는데 저녁 시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자다 깨서 화장실에 가야 하므로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 홍차, 녹차, 사이다 등에는 숙면을 방해하는 카페인 성분이 많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잠자기 좋은 환경 만들기

    소음이나 밝은 빛을 차단하고 잠을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침실 조명은 너무 밝지 않게 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춥거나 덥지 않도록 이불과 옷을 갖추자.

    침실에서는 되도록 잠만 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잠자리에서 다른 일에 집중하다 보면 습관이 불규칙해져서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심스 체위로 누워서 잠을 잔다

    옆으로 누워서 한쪽 다리를 구부린 후 다리 사이에 쿠션을 놓아 발의 위치를 높이는 심스 체위를 취해보자.

    종아리와 발의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피로가 금세 풀리고 잠이 잘 온다.

    머리가 어깨를 누르지 않고, 일직선이 되도록 베개를 높인다.

     

    억지로 잠을 청하지 않는다

    임신 기간 중 생기는 불면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잠자리에 들어 20~30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으면 초조하게 잠을 청하기보다는 불을 켜고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보면서 졸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다.

     

    꿀 TIP) 숙면차 달이는 법

    • 대추차 대추 1kg에 물을 넉넉히 붓고 충분히 끓인다. 대추가 무르면 체에 쏟아부어 껍질과 씨를 골라내고 걸러낸 국물에 설탕 300g을 넣은 뒤 설탕이 녹을 정도로 다시 끓여 식힌다. 약간 걸쭉한 상태가 되는데 처음 물 분량의 1/3 정도면 적당하다. 마실 때는 대추 다인 물 1큰술을 잔에 담고 3배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어 희석해서 마신다.
    • 양파 껍질 달인 물 껍질을 벗긴 뒤 양파 5개 분량에 물을 5컵 부어서 물의 양이 절반이 될 정도로 끓인다. 체에 걸러서 국물만 받아두었다가 잠들기 전 2~3숟가락씩 마시자.
    • 둥굴레차 둥굴레 한 움큼에 물을 2리터 정도 부어서 푹 끓인다. 둥굴레는 건져내고 국물만 받아내어 보리차 대신 마신다. 숙면을 돕고 혈압을 내리며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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